대구시, 원대 지하차도 확장공사로 차로 축소운영
대구시, 원대 지하차도 확장공사로 차로 축소운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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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대지하차도 확장공사와 관련해 기존 지하차도 북편의 반폭을 북·동편부터 우선 개량하는 공사가 시행된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개량 공사에 따라 차로축소와 신호체계를 조정하는 교통처리계획을 시행한다.

오는 20일부터 4개 차로를 2개 차로로 축소 운영하고 원대지하차도에서 대구역 방향과 고성시영APT에서 원대지하도 방향의 좌회전이 금지된다. 단, 시내버스는 가능하다.

그간의 좌회전 이용차량은 고성동사무소 네거리에서 좌회전해 태평지하차도 또는 고성시영APT에서 직진 달서천 복개도로를 경유해 비산지하차도 방향으로 우회하면 된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통처리계획으로 공사구간의 혼잡이 예상돼 대구역방향에서 달성네거리 우회전 하는 차량은 태평지하차도 또는 비산지하차도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과 공사구간 서행운전과 주·정차금지 및 교통신호수의 유도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대지하차도 확장공사는 도로 폭을 35m⇒54m, 4차선⇒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09년 6월25일 착수해 201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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