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절약 특별대책 추진·점검 실시
경북도, 에너지절약 특별대책 추진·점검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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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월28일 에너지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발령하고,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강력실천 및 민간부문 에너지 적극동참 유도를 위한 특별대책 수립과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경보(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가로등은 자동제어 장치를 이용한 자동 조도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고 기관별 담당자 지정·운영 등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에너지절약 조치 이행여부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냉·난방설비 효율증진을 위해 2000Toe이상 사업장 및 건물에 대해 냉·난방 설비의 효율성 점검과 보수를 명령하고, 에너지 사용제한에 대한 단계별 조치들이 철처히 준수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이행상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에너지절약 시책을 위반하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탄소 캐쉬백 제도, 에너지 절약 교육, LED 조명등 및 보안등 시범보급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원 발굴을 통해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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