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3년만에 관람객 백만명 돌파
국립생물자원관 3년만에 관람객 백만명 돌파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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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개관후 3년4개월만인 이번 3월1일 전시관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10일에 개관한 자원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 곤란 등 지리적 여건은 어려웠으나 그 간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 및 초·중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개관 3년4개월 만에 마침내 10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

100만명을 돌파한 당일에는 관람객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0명을 선정, 세밀화, 접시, 넥타이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모든 관람객에게도 연필세트를 증정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은 우리나라의 고유 및 자생생물 표본 64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2007년 10월 개관 이래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특별전을 개최해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행성 동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 '어둠을 깨는 동물의 세계(전시기간 3월31일까지)'와 특별전 '생물학자의 눈에 비친 고귀한 생명'을 개최(전시기간 5월31일까지)하고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한 전시관 관람객들을 위해 인천공항철도 검암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평생학습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시관 견학버스2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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