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자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제14회 강원환경대상의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환경대상은 전국에서 6개 광역자치단체만이 시행하는 행사로서 1998년부터 시행했으며, 공모에 추천대상은 강원환경의 보전과 환경행정의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기업체·마을·학교·공공기관·군부대 등이다.
공모부문은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환경보호운동, 환경보전 생활실천, 환경교육과 홍보활동 4개 부문을 포함해 가장 우수한 공로자 1명 또는 1단체에 강원환경대상을 시상하게 된다.
이에 대한 추천은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기관·단체장과 군단급 이상 군부대장의 추천으로 3월 31까지 강원도청 환경정책과(249-2581) 또는 강원도 산하 시·군 환경과에서 접수하고, 접수된 추천자 또는 단체에 대한 공적사실의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단체)과 부문상 4명(단체)이 선정된다.
강원환경대상은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대상 9명, 부문상 50명, 특별상과 공로상 각2명, 환경가족상 2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6월 세계환경의 날 전·후에 ‘제14회 강원환경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