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각종 도로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각종 도로시설물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월 말까지 도로, 교량, 부속시설물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절개면의 낙석 및 산사태 위험 여부와 도로포장의 파손, 노면요철 등 포장면 상태확인, 교량 및 터널 등의 변형, 파손여부 그리고 석축, 옹벽, 측구의 파손 여부, 도로굴착 복구실태, 표지판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조사 및 안전점검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코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긴급점검 사항은 즉시 응급복구 처리하고 상반기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에 반영해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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