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형버스주차장 개방한다
남해군, 대형버스주차장 개방한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2.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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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남해군은 남해시장 앞에 위치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3월 2일부터 개방한다.

남해읍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단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남해시장 대형버스 주차장의 활용도가 낮아 군민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던 차에 군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차안내 간판 설치와 주차선 도색 등 주변 정비를 실시해 일반 승용차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해군 공영주차장 위탁 관리 업체인 지체장애인협회남해군지회에서 운영을 맡을 계획이며, 군 공영주차장 요금표에 따라 2급지 기준의 금액(10분당 소형 200원)을 적용한다.

기타 사항은 남해군 주차장조례에 따라 관리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대형버스 2대의 주차공간은 유지해 관광버스 방문객의 편의는 그대로 제공할 것이며, 이번 주차장 정비 및 개방으로 인해 약 20대 정도의 승용차가 주차할 수 있어 불법 주·정차 해소 및 시장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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