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벽산건설 김인상 사장
[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벽산건설 김인상 사장
  • 황윤태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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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브랜드 홍보 박차
   
 
김인상 벽산건설 지난해를 확대될 시공 능력과 매출규모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성장 구축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경영 방침으로 ‘사업구조 개선’, ‘고객 가치 증대’, ‘창조적 원가 관리’를 내세우며 숨가쁘게 달려왔다.지난 2005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인상 사장은 2005년 매출 7600억원, 경상이익 452억원의 실적 달성에 이어 지난해엔 매출 85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특히 김 사장의 ‘블루밍’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힌 것이 그의 주요한 업적으로 손꼽히고 있다.‘블루밍’은 아파트 브랜드의 홍수 시대임을 감안하면 출발은 늦었으나 2005년 5월 런칭과 함께 과감한 마케팅 투자와 기존의 뿌리깊은 기업 신뢰도에 시너지 효과를 얻어 브랜드 출범 6개월 만에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기록했다.또 한국 갤럽에서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상반기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브랜드 비보조 인지도 업계 7위를 랭크하는 등 꾸준한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상승세를 보여 더욱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주택사업 뿐 아니라 비주거 사업부문에서도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는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에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분야의 수주가 이뤄졌다.한류우드 조성 컨소시엄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판교-기흥간 고속국도 확장공사, 진동-마산 도로공사 등 토목 사업과 가좌고 BTL외 다수의 BTL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6월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블루밍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블루밍 봉사단은 본사 각 5개본부 1실의 책임운영제와 전국현장을 중부, 호남, 영남, 영동 4개 권역으로 분리, 책임자와 담당조직을 구성하여,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손길에 지역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봉사단의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벽산건설은 올해 487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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