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매몰지 관리 시·군환경과장 회의 개최
경북도 매몰지 관리 시·군환경과장 회의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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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지 우수사례 전파, 효율적인 매몰지 관리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의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기본지침 및 경상북도 매몰지 관리대책을 시달하고, 해빙기 이전에 도내 전 매몰지에 대한 정비·보완사업을 완료해 지하수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매몰지 관리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예천군에서 '효율적인 매몰지 관리방법'을 소개하고, 영주시에서는 '침출수 처리방안'을 제시해 효율적인 매몰지 관리방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 경북도는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매몰지 침출수, 주변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상시예찰 활동, 관리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한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서 매몰지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태 경상북도 환경특별관리단장은 "가축매몰지 관리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지금까지 일선 현장에서 방역, 가축매몰,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준 시군 환경과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환경관리 부서에서 매몰지 관리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안정성이 미흡한 매몰지에 대해서는 해빙기가 오기전인 3월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특별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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