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 황윤태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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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사업 가속
   
 
이창배 롯데건설 사장은 지난해를 2010년 중장기 기업비전인 매출 10조원, 브랜드 파워 1위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목표 달성을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냈다.지난 2004년 10월 롯데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창배 사장은 지난해 매출 3조2000억원, 수주 6조7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엔 매출 3조6000억, 수주 8조원, 주택 1만2500가구 공급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청라지구 테마파크형 골프장 사업자후보에서 총 사업비 4000억원 규모의 골프장 개발업자로 선정됐다. 10개 컨소시엄, 90개 업체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돼 더욱 뜻깊은 수주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엔 원주시에서 강원도지사, 원주시장, 건교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신도시 개발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인 ‘㈜원주기업도시의 창립식 및 주주협약조인식’을 가졌다.롯데건설은 지난 2005년 7월 기업도시 특별법에 의거해 원주기업도시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창립식을 통해 사업추진에 가속을 내고 있다.원주기업도시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강원도, 원주시, 국민은행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동 개발방식으로 개발되며 사업비 5000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공예정이다.롯데건설은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단지에서 9308가구를 분양했다. 특히 황학동 롯데캐슬(1870가구)은 청계천 복원공사 및 뉴타운 개발계획과 맞물려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했다.또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말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주택문화관을 오픈해 모델하우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창배 사장은 새해를 맞아 인간의 창의력에 의지가 더해지면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상과 창의의 나래를 활짝 펴 멋진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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