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전문건설공제조합 김일중 이사장
[기획특집] 丁亥年 맞은 8人…전문건설공제조합 김일중 이사장
  • 이헌규
  • 승인 2007.0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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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보증기관 선두주자로 거듭난다”
   
 
“조합의 내부역량 강화와 미래가치를 창출해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문건설공제조합 김일중 이사장이 미래 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지난해 2월 전문조합의 사령탑을 다시 이끌게 된 김일중(金一中) 이사장은 건설보증시장의 개방이란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실현하자’라는 경영목표를 수립하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그는 조합원에 대한 금융 서비스 폭 확대와 전문건설업계, 전문조합, 손해보험사 등 전체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추진중이다.전문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삼성화재컨소시엄과 근로자재해공제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같은 해 8월부터 ‘건설근로자재해공제’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건설근로자재해공제 상품은 건설업체에 고용된 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험 충당분을 초과하는 보상분에 대해 건설회사가 보험가입을 통해 자체 부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이 상품을 손해보험사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5개월간 1만361건, 30억원의 가입실적으로 올렸으며, 연 수입은 약 70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김 이사장은 ‘고객서비스실태 모니터링’, ‘BSC평가시스템’, ‘보증한도 확대’, ‘전자근재서비스 실현’ 등 주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힘쏟고 있다.그의 경영혁신 노력은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배운 기획력과 추진력 등을 고스란히 민간기업에 적용, 많은 성과를 거둬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김 이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에 몸담으며 건설교통부 기술정책과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도로국장, 건설교통부 차관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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