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파·동광마을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추진
서귀포시 가파·동광마을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추진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2.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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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대정읍 가파리 20ha와 안덕면 동광리 6.7ha에 대해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은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할 경우 소득손실보전 차원에서 농가 및 마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관작물 재배 면적이 개소당 0.5ha이상 마을단위2ha이상 집단화된 경우 사업대상에 해당된다.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서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이며, 마을경관보전활동비로 ha당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관작물은 꽃이 피는 초본식물로써 마을경관보전계획에 따라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주목적으로 해 재배하는 것으로써 대표적으로 메밀, 코스모스, 유채 등 23품종이 있다.

준경관작물은 청보리, 밀, 보리 등 9품종으로 식량작물에 해당하거나 뿌리, 잎, 꽃 등을 상업에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 등에게 발생하는 추가비용이나 소득감소를 완화 또는 상쇄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는 작물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대정읍 가파마을(청보리 6.1ha)과 안덕면 동광마을(메밀 6.6ha·청보리 6.6ha)에 2500만원 보조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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