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4일 내린 기습강설 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펼쳐 도심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는 16일 오전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노선구간에 제설작업 시 살포한 모래를 제거하기 위해 구청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눈이 내려 녹지 않은 일부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마지막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하면서 16일 현재는 차량통행 및 주민통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간선도로 모래제거와 이면도로 염화칼슘 살포를 위해 진해구는 공무원과 동별 자생단체 등 총 300여명의 인원과 염화칼슘 200포, 도로청소차(흡입차)와 소방차를 동원했다.
한편,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폭설이 내렸지만 민·관 공조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었다"며 제설작업중인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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