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회덕 IC(가칭) 신설 추진
대전시, 회덕 IC(가칭) 신설 추진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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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신탄진IC의 교통량 증가, 진입로 차로수 부족, 대기차로 거리 협소, 신탄진로(국도17호선) 등 상습적인 교통혼잡 지역을 해소코자 회덕IC(가칭)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신탄진IC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신탄진IC와 연결되는 국도17호선의 교통정체로 신탄진IC의 개량요구가 제기돼 2007년부터 신탄진 후면을 활용한 IC의 이설방안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왔으나 이설방안에 따른 사업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안을 제기하며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신탄진IC 정비방안으로 신탄진IC 후면 활용 이설방안, 신탄진 휴게소 활용 이설방안과 회덕IC(가칭) 신설방안에 대해 대전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바 신탄진IC 정비대안으로 기존의 신탄진IC를 존치시키고, 신규로 회덕IC(가칭)를 신설하는 방안이 최적안 검토됐다.

회덕IC(가칭)가 신설될 경우 대전산업단지, 둔산, 세종시 등 신탄진 남부지역 이용객의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접 국도17호선등의 교통혼잡 완화 및 북대전IC의 교통량 전환으로 대덕대로 교통혼잡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회덕IC(가칭)에 대해 관련기관(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에 2월중으로 건의해 본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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