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대한항공,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2.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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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항직원 대상 사찰체험행사 열어

▲ 대한항공 해외 공항직원들이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에서 사찰 체험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에서 대한항공 해외 공항직원 총 63명을 대상으로 사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외공항에서 근무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따뜻한 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런 코리아 프로그램' (Learn Korea Program)의 일환이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1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월정사를 둘러보고, 염주 꿰기와 사찰 음식을 맛보는 등 한국 전통문화의 일부인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한 후 '한국방문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해외 현지 한국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창덕궁, 인사동을 방문하고 비빔밥과 갈비 등을 맛보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2018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평창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사항을 살펴보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외국인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내국인 직원 홈스테이 행사 개최, 자선바자회 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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