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 14.3억 달러 규모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UAE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이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1600MW급 슈웨이핫(Shuweihat) S3 가스복합화력 발전소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EPCO는 스미토모 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발전소 운영은 KEPCO가 주도하고, 건설(EPC)은 대우건설과 지멘스(독)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3억불이며, 사업비의 80%는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 일본국제협력은행,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KEPCO는 오는 5월까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을 종결한 후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2014년 3월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준공 후 25년간 발주처와의 안정적인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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