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브라질의 골항공과 코드공유 운항 시작
델타항공, 브라질의 골항공과 코드공유 운항 시작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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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오늘 브라질의 최대 항공사인 골항공과 코드공유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이로 인해 브라질의 15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즉시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를 포함한 브라질의 15개 도시(벨렘, 벨로 리존테, 쿠이아바, 쿠리티바, 플로리아노폴리스, 포르탈레자, 고이아니아, 이구아수 폭포, 조앙 페소아, 나베간테스, 포르투 알레그레, 레시페, 살바도르, 테레시나, 비토리아)간 56개의 골 항공편에 대해 코드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여름 정부의 승인을 취득하는데로 30개 이상의 도시를 코드공유 서비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의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 담당 부사장인 니콜라스 페리(Nicolas Ferri)는 ''골항공과 같은 훌륭한 제휴사와의 협력으로 델타항공의 중남미 노선은 성장 일로에 있으며, 고객들도 브라질의 여러 지역을 보다 편안히 여행하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델타항공은 미국과 브라질 간 주당 31편의 논스톱 항공편(애틀란타와 상파울루 간,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리아 간, 뉴욕 JFK 공항과 상파울루 간, 디트로이트와 상파울루 간 항공편 포함)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델타항공은 자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마일스와 골항공의 스마일스 프로그램간의 상호 상용고객 우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중남미지역에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아르헨티나의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리네아스 아르젠티나스(Aerolineas Argentinas)를 스카이팀의 두 번째 중남미 회원사로 영입, 기존 회원사인 아에로멕시코(Aeromexico)의 중남미 노선을 보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중남미의 다양한 도시로의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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