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항"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항"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2.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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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건설사무소 소장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을 선도하는 환황해권중심 인천항’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올해 목표를 충실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북항 17선석, 인천신항 17선석을 개발하고 항만배후단지 467만㎡ 개발, 배후도로 6.67㎞ 건설 지원 및 연결교량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건설사무소 박승기 소장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청은 올해 성과목표와 새로운 업무를 세우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기 소장은 “우선 환황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 구축 사업을 위해 인천신항 개발사업과 인천북항 개발을 지속 추진하며, 국제여객부두 방파호안 건설사업도 착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소장은 이어 “항만배후단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48만1000㎡ ▲인천북항 항만배후단지 56만5000㎡ ▲인천남향 항만배후단지 262만4000㎡ 등을 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배후연계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북항 배후도로 건설을 지원하고 인천항 제3투기장 연결교량 지속 추진하는 등 3가지 성과목표를 세웠다고 박 소장은 덧붙였다.

특히, 오는 2011년 경인항 개장을 위한 항만시설을 확보키 위해 경인항 진입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준설토 수용을 위한 인천북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증설하는 등 경인아라뱃길사업 지원시설을 확보키로 했다.

박 소장은 “올해 인천신항 개발, 인천북항 개발, 인천항 건설, 연안항 건설 등에 쓰일 약 2420억원의 예산 중 67.2%를 상반기에 집행하는 등 올해 목표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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