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교 한국건설감리협회 회장
"한국CM협회와 통합을 통해 감리와 CM이 상호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한국건설감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선교((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오 회장은 "CM용역 입찰자격기준이 감리전문회사 등록을 해야하며, 참여기술자도 감리원의 자격기준을 준용해야하는 등 CM과 감리는 개별적인 영역이 아니다"라며 "CM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CM과 감리는 통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감리공제조합 설립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는 "조합설립은 감리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등 업계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감리시장의 개방과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감리관련 기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추진중인 중국건설감리협회와 양해각서 체결을 빠른 시일내에 진행하고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감리제도 및 전략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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