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불감시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병행
진주시, 산불감시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병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2.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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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13년!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을 목표로 재선충병 피해목이 방치되어 피해가 확산 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특별 예찰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인 5월말 이전에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소나무류 고사목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림 및 산림연접지에 매일 순찰·감시 활동을 하는 읍면동 산불감시원을 활용 소나무류 고사목 예찰을 병행하고 고사목 발견 시 예찰방제단을 투입 즉시 제거작업을 실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예찰계획은 재선충병의 피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와 산불감시원 근무기간이 일치하는 점,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읍·면·동 산불감시원 96명에게 읍면·리동별 예찰담당구역을 지정 책임 있는 예찰(발생조사)이 되도록 교육하고 수시 정밀예찰을 실시함으로써 재선충병 예찰면에서 특별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예찰방제단도 책임구역을 지정 산불감시원이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고 신고할 시 지정구역에 투입,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해 4월말까지 모든 고사목 제거작업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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