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총력
군산시,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총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2.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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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메라설치,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등

봄철 건조기를 맞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암산 및 월명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191명을 배치하고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해, 월명공원 석치산과 오성산 정상 등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시청 8층 상황실에 모니터를 두고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영상을 녹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폐쇄를 지정 고시했으며 입산 통제구역은 회현면 청암산 외 7개소 1169헥타르이고, 산불 취약지는 월명공원 외 6개소로 742헥타르이다.

해당 읍면동에서는 입산 통제에 따른 주민 홍보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신고 없이 입산하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산불은 조기 진화만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며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소방서나 산림녹지과(450-4423, 6213)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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