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민간주택시장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주택업체들이 지난해 보다 20% 감소된 분양 물량을 내놓을 전망이다.
11일 대형주택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중겸)가 회원사의 2011년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체 81개 회원사 중 51개사에서 17만87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2만2438가구와 비교해 20% 감소한 수준이다.
더욱이 지난해 회원사의 실제 분양실적은 당초 계획한 22만2438가구의 28%수준인 6만2345가구였던 점을 고려해보면 올해도 실제분양은 정부정책과 시장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2008년에는 24만53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10만2755가구만이, 2009년엔 16만8762가구 계획에 11만3477가구의 분양실적을 보인 바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2만8300가구)과 지방(5만401가구)이 각각 71.8%, 28.2%이며,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7만1167가구)이 전체물량의 39.8%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공급되는 4만8812가구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공공관리제도의 운영여부에 따라 공급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올해 분양계획 집계가 지체된 것은 건설사들이 최근 거래량 증가 등 일부 주택관련 지표가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적체가 지속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존치되는 상황에서 금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의 적용, 보금자리주택 공급지속 등으로 주택사업이 더욱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대형주택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중겸)가 회원사의 2011년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체 81개 회원사 중 51개사에서 17만87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2만2438가구와 비교해 20% 감소한 수준이다.
더욱이 지난해 회원사의 실제 분양실적은 당초 계획한 22만2438가구의 28%수준인 6만2345가구였던 점을 고려해보면 올해도 실제분양은 정부정책과 시장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2008년에는 24만53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10만2755가구만이, 2009년엔 16만8762가구 계획에 11만3477가구의 분양실적을 보인 바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2만8300가구)과 지방(5만401가구)이 각각 71.8%, 28.2%이며,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7만1167가구)이 전체물량의 39.8%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공급되는 4만8812가구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공공관리제도의 운영여부에 따라 공급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올해 분양계획 집계가 지체된 것은 건설사들이 최근 거래량 증가 등 일부 주택관련 지표가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적체가 지속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존치되는 상황에서 금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의 적용, 보금자리주택 공급지속 등으로 주택사업이 더욱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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