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곡 2-1구역 재개발 현설 17일
부산 금곡 2-1구역 재개발 현설 17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2.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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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부산지역에서 금곡 2-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놓고 건설사간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금곡 2-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설명이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 북구 금곡동 1193번지 일대에 3개동 272가구,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4개동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예상금액은 560억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9㎡(27평) 44가구 ▲105㎡(32평)A형 100가구 ▲105㎡(32평)B형 98가구 ▲임대주택 30가구다.

입찰마감은 오는 31일로, 건설사간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능하며 3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야 한다.

한편 부산 금곡 2-1구역은 지난 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으나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이번에 2차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실시되는 것으로 반드시 3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야 하며, 유찰될 시에는 수의계약으로 넘어간다.

현재 부산 금곡동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1구역은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철거만 남아있다.

하지만 금곡 2구역의 경우 시공사인 벽산건설과 조합원간 분양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사업진행이 더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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