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위해 발 벗고 나서
아시아나,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위해 발 벗고 나서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1.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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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현재 최종 투표가 진행중인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를 포함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도 선정을 기원하는 제주공항지점 임직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하는 투표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 임직원 30여명은 제주공항 카운터 앞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성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공항 카운터 LED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올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인 수하물 15kg에 추가로 제주도 특산품을 10kg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제주 특산품 사랑 10K’ 서비스도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flyasiana)와 페이스북에서 리트윗(RT)과 응원 이벤트를 통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알리고,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투표 방법 홍보를 돕는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홍보물 제작, 사내 게시판을 통한 공지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및 참여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성공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가 오는 11월10일까지 전세계 네티즌의 투표를 받아 선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은 현재 1억명의 네티즌 투표를 거쳐 제주도를 포함한 베트남 하롱베이, 베네수엘라 앤젤포레스트, 미국 그랜드캐년 등 28개 후보지를 선정해 최종 투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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