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 총력
의왕,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 총력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1.3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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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제 8개시 공동 추진

의왕시가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왕송호수 하류 황구지천, 진위천 유역에 위치한 8개시(군포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와 공동으로 수질오염개선을 위해 '황구지천·진위천 유역 수질오염 총량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왕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황구지천·진위천 유역 수질오염 총량제는 관련수계에 위치한 8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해 해마다 녹조 발생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왕송호수 및 하류수계에 대해 과학적 수질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수질개선으로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황구지천·진위천 유역 수질오염 총량제'는 부곡지역의 삼동, 이동, 월암동, 초평동 지역이 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기반 시설 설치 시 국비 우선지원 원칙에 따라 중앙정부의 사업비지원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질오염 총량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경기도 및 8개시가 공동으로 시행계획 수립 협의를 마치고, 금년 3월중 시행계획수립을 위한 공동용역을 의뢰해 12월말 준공 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황구지천·진위천 유역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의왕시 녹색환경과 최정묵 수질오염총량팀장은 ''황구지천·진위천 수계의 최상단에 위치한 왕송호수를 청정호수로 수질 개선해 하류에 맑은물이 흐르는 청정호수를 만들어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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