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명절 노사합동 봉사활동 펼쳐
한전, 설명절 노사합동 봉사활동 펼쳐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1.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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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 어린이(11세)가 김쌍수 사장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점자 격려문을 손으로 읽으며 낭독하고 있다.
KEPCO(한국전력)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전 경영진, 본사 처장급 간부와 노조간부 등 80여명이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자신의 혁신철학인 ‘혁신 10계명’ 중 하나인 ‘No 없는 도전'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점자 격려문을 65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며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국의 KEPCO 사업소에서는 282개 사회복지시설․1단1촌 자매마을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1927명 소외계층에게 2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청소, 무료급식, 도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형편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며 “사회적 책임은 KEPCO의 기업문화인 ‘KEPCO Way’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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