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파크원" 시공사 선정
삼성건설, "파크원" 시공사 선정
  • 이헌규
  • 승인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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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들어설 복합용도 건축물 파크원의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됐다. 삼성건설 이상대 사장은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카이랜 프라퍼티즈 코리아의 피터 왈리크노우스키 대표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일 협약을 체결했다.파크원은 오피스, 5성급 호텔, 쇼핑몰 등이 복합적으로 계획, 총 사업비만 1조5000억원(시공비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특히 1만4000여평 공간에 조성되는 파크원은 여의도공원쪽으로 지상 72층과 59층 오피스타워 2개동이 들어서며 반대쪽으로는 400여 객실 규모의 호텔이 계획돼 있다. 또 이들 건물 사이에는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명품관 등 쇼핑매장, 전문식당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호텔은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룹의 "크라운 프라자 호텔"이 들어선다.파크원 프로젝트는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말까지 최종승인이 나면 내년 초 착공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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