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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동두천~소요산까지 이어지는 경원선 복선전철이 완공돼 오는 15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건설교통부는 14일 경원선 의정부~동두천~소요산간 25.6㎞ 구간 광역전철이 완공돼 오는 15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원선을 포함해 국철1호선은 10량으로 편성된 전동열차가 인천~서울역~의정부~동두천~소요산을 오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하루 평균 약 10만명을 수송하게 돼, 의정부, 양주, 동두천시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수요를 상당수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1997년 착공돼 총 사업비 8846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