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건설사 상생협력]GS건설, 'Best Partner' 달성통해 상호 Win-Win
[기획특집-건설사 상생협력]GS건설, 'Best Partner' 달성통해 상호 Win-Win
  • 권일구
  • 승인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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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사관리시스템 전 협력업체로 확대
   
 
GS건설은 지난 2007년 1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GS건설이 대기업(원사업자)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방지와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약속하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제17회 Xi CEO 포럼’을 겸한 이날 행사엔 공정거래위원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및 GS건설 임직원들과 150여 협력업체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행사는 곧 GS건설이 협력 회사와 동반자 관계로서의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지난 2007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의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기반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하도급거래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생협력방안(삼각공조프로그램, TCP Triangle Cooperation Program)을 도입해 시행키로 했으며, KT, LG전자, 삼성물산 3개사가 필두로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이 협약체결 선포식을 거행했다. GS건설은 건설회사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특성과 전략적 육성의 필요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협력회사와의 동반자 관계 관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미 지난 2004년부터는 ‘Xi CEO 포럼’을, 2007년부터는 ‘협력회사 SUBCON BOARD 제도’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수행해 왔다.이를 통해 공식적인 대화 창구로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 공유, 교육, 재정, 기술지원 등과 같은 각종 지원방법을 사용해 협력업체 육성을 도왔다.또 궁극적으로 GS건설의 비전인 ‘Best Partner’를 달성해 상호 Win-Win하기 위한 협력회사 관계 관리의 Roadmap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건설은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TPMS’, ‘GSpartner’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각종 공사정보 및 기술공유, 건의사항 등 협력회사와 상호 의사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협력회사 대표이사들과 GS건설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Xi CEO포럼’을 지난 2004년 9월 ‘제1회 Xi CEO포럼’ 개최 이후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 포럼은 협력회사 멘토링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제는 외부 유명강사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사고의 전환 지향 및 상호 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정착돼 가고 있다.이밖에 상생경영을 위한 운영방안으로 통합공사관리시스템(TPMS: 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을 전 협력업체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일일작업관리를 가능케 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또 현금결제 확대 등의 자금지원 및 협력업체와 경영혁신활동이나 R&D에 공동으로 수행, 협력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임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GS건설 공무·구매실 장기주 전무는 “상생경영을 위한 투자비용이 적지 않게 들지만, 건설사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이야말로 침체된 건설 경기를 헤쳐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협력업체들 및 관계자분들로부터 GS건설의 이미지가 높아진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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