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남양주시와 지하철 4호선 연장 협약 체결
노원구, 남양주시와 지하철 4호선 연장 협약 체결
  • 이자용
  • 승인 200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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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가 창동철도차량기지 이전에 합의함에 따라 지하철4호선의 남양주 진접지구 연장사업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서울시 노원구와 창동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지하철 4호선의 진접지구 연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협약안에는 창동철도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연장 등 제반사항 협의를 위한 양 지자체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사업 예비 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 수행하는 등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따라 남양주시와 노원구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예정인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에 사업 추진을 건의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으로 노원구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현안을 해결하고 남양주시는 철도 교통망 확충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차량기지 이전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 발생 우려에 대해서는 노원구, 시의회와의 공동 협의를 거쳐 추후 현대화 시설 등의 이전 지역주민 지원책을 마련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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