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담양~고서 왕복 4~6차선으로 확장
건설교통부는 6일 장성~담양간(25.3㎞) 4차로를 신설하고 88고속도로 담양~고서(16.3㎞)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6차선으로 확장해 7일 오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장성~담양간은 지난 2001년 5월 총 5144억원을 들여 착공했으며 담양~고서 구간은 지난 2001년 12월 2566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건교부는 장성~담양간 신설공사를 통해 상습교통혼잡 구간인 호남고속도로 광주광역시 통과구간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담양-고서간 확장으로 88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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