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공급물량 연간 계획 절반 수준
올해 주택공급물량 연간 계획 절반 수준
  • 이헌규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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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올해말 임대주택 공급으로 90% 수준 달성할 것
올해 10월까지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주택이 올해 연간 계획물량의 50%를 겨우 넘는 수준이어서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건설교통부는 올해 1~10월까지 전국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물량은 총 10만1915가구라고 5일 밝혔다.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계획된 주택 총 물량은 19만4820가구로 현재 52% 공급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10월까지 주택공급물량은 2003년에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물량인 8만6208가구보단 많지만 2004년의 17만5245가구, 2005년의 15만6406가구엔 모자라는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이 애초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건교부 관계자는 “11월에 공급된 물량이 미집계 됐고 12월에만 국민임대주택이 5만호는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계획 물량의 90~95%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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