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2만1514가구 입주
7월 전국 2만1514가구 입주
  • 황윤태
  • 승인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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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물량 6월보다 42% 감소
7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2만151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6월 입주하는 2만6836가구 보다 5322가구 적은 것이다. 1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서울 9개 사업장 2348가구, 경기.인천 16개 사업장 8703가구, 지방 30개 사업장 1만1093가구 등 2만151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물량 중 10.91%가 서울이며 경기.인천은 37.52%, 지방은 51.56%를 차지하는 셈이다. 7월 서울 입주물량은 2348가구로 전달인 6월의 4020가구와 비교하면 41.59%나 줄어든 것이다.성북구 하월곡동에 입주하는 래미안월곡(1372가구)을 제외하고는 500가구 넘는 사업장이 없다. 주상복합은 4개 사업장이고 총 337가구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너빌 80가구와 용산구 한강로3가 한강에클라트 89가구 등이 있다.경기도, 인천의 입주단지는 8073가구로 서울보다 5725가구 더 많고 6월 1만2425가구의 입주량에 비해선 35% 낮은 수치로 입주량이 4352가구가 적다. 1000가구가 넘는 사업장은 고양시 풍동 주공8단지 공공임대(1032가구)와 부천시 소사본동 주공뜨란채4단지(1104가구), 2개 사업장 뿐이다.인천광역시 입주물량이 6월엔 3452가구이지만 7월에 입주물량은 577가구다. 고양시 풍동과 부천시에 7월 입주물량이 몰렸는데 고양시 풍동은 2744가구로 경기,인천 입주물량에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2930가구로 경기.인천 입주물량에 36.3%를 차지한다.경기.인천 7월 입주 물량은 거의 20~30평형대의 중소형평형 위주이며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동부센트레빌 3단지만 평형대에 40평형대가 포함된다.동부센트레빌은 697가구로 23~42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동부센트레빌3단지는 432가구로 24~42평형으로 이뤄진다. 7월 지방의 입주예정 단지는 1만1093가구로 6월 1만391가구 보다 702가구가 늘었다. 주상복합아파트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에메랄드홈 241가구 등 4개 사업장으로 7월 지방입주물량의 11.37%를 차지한다. 국민임대아파트도 사업장이 4개인데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모종주공(642가구)와 보령시 죽정동 주공(662가구) 등 2079가구로 18.74%를 차지한다. 7월 지방 입주물량 중 충청남도가 3092가구로 가장 많으며 △부산광역시는 1936가구 △대구광역시 1241가구 △광주광역시 609가구 △강원도 1197가구 △경상도 1133가구 △전라도 576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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