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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경북 포항산단 등 6곳 31만4000평을 임대전용 산업단지로 추가 예비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경북 포항4 13만2000평 ▲충북 제천 2만2000평 ▲전주 과학 1만6000평 ▲목포 대불 1만6000평 ▲구미산단 10만평 ▲동해 북평 2만8000평 등이다.특히 이번 추가 공급지역에 낙후지역인 충북(제천) 및 강원도(동해) 지역이 포함돼 균형발전의 효과가 한층 증대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들 6곳에 대해 다음 주 사업시행자별 청약접수를 시작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임대조건은 50년 만기로, 연간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 이내인 연평균 평당 5000원 내외다. 한편 건교부는 임대전용 산업단지 추가 조성의 경우 저렴한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지난 6월 경남 진사 12만평 등 4곳 32만5000평에 청약에 88개 업체가, 130%의 청약률을 나타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