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종합개발계획 용역 설명회
포천시, 한탄강 종합개발계획 용역 설명회
  • 김소영
  • 승인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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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면 주민 및 기관, 단체장 대상 의견 수렴
포천시 관인면(면장 나해정)은 6일 관인면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인면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등을 대상으로 '한탄강 경승지 지정 및 종합개발계획 용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용역은 포천시에서 발주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2011년 3월까지 수행하는 한탄강관련 개발계획용역으로 용역사업비는 약 1억6000만원이다. 연구원 오희산 지역개발본부장의 설명에 이어진 주민의견에서 이종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판매홍보소설치와 농촌 체험 활동확대를 통한 농촌관광등,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개발계획으로 수립할 것을 강조했으며 윤효준 노인회장은 옹장굴 개발을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나해정 관인면장은 ''한탄강에 산재한 경승지까지 진입을 원활할 수 있는 도로망 개설방안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에는 지리에 밝은 관인주민들을 다수 포함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은 경제개발 5개년계획 등 주요 국책연구실적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급 산업연구기관으로 이번 용역의 대상지역인 한탄강을 80%이상 포함하는 관인면에서는 종합계획수립과 이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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