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주공,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 황윤태
  • 승인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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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 주택도시연구원은 2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이란 주제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선 일본의 국토교통성, 명치대학 및 콘크리트공학협회의 전문가들이 건설폐기물 재활용기술의 현황, 연구 프로젝트, 순환골재 관련규격 및 시방서의 제·개정 동향 등을 발표한다.우리나라는 주택도시연구원 이도헌 박사 외 2명이 건설폐기물 관련 연구개발 현황, 정책 추진방향, 순환골재의 품질인증 제도 등 3개의 주제에 관해 발제한다.이번 세미나는 건설폐기물 문제를 우리보다 먼저 직면해 현재 앞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일본의 제도, 정책 및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우리의 것과 대비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최적의 접근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2004년 기준 5400만t인 건설폐기물 발생량이 신도시 건설, 재건축, 재개발 등 건설공사의 폭증으로 오는 2010년엔 1억t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건설폐기물 재활용률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 주택도시연구원의 주장이다.주택도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실정에 적합한 재활용률 향상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의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주택도시연구원 산하 "건설폐기물 재활용 연구단"이 주관하고 건설교통부, 환경부, 건설순환자원학회 등 6개 기관이 후원한다. 문의 (031)73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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