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이제 주방도 고품격 시대…③GS건설
[기획특집] 이제 주방도 고품격 시대…③GS건설
  • 황윤태
  • 승인 2006.1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식료품저장고 ‘팬트리’큰 호응
   
 
GS건설은 주방설계시 폐쇄적인 주방이 아닌 가족과의 대화의 장, 이웃간의 친목도모의 장, ‘한 가정의 심장’이란 개념으로 디자인을 하고 있다.주방 한 공간만을 생각하지 않고, 전체 평면의 형태 및 컨셉, 지역적 소비자 트랜드 등을 고려해 기본적인 방향설정 및 레이아웃을 구상하고 있다.주방가구업체, 디자이너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디자인을 진행하고 샘플도어 제작으로 사전 에 디자인 체크하며 샘플도어 검토 후 제작에 착수한다.이미 운영되고 있는 각 분양별 전문가 과정에서 얻어지는 결과물과 주부자문단 요청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자이 주부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자이자문단은 전국의 모델하우스를 돌면서 상품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GS건설 직원과 1대1 팀을 구성해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큰 호평을 받고 있는 Pantry(식품 저장고)도 주부자문단의 의견을 통해 구성된 것이다.대형 마트의 등장과 더불어 대형 저장고의 필요성을 간파한 것으로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확장된 후면 발코니에 이를 설치하게 됐다. 또 모델하우스 오픈시 도우미 등을 통해 실제 고객들로부터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방향 및 우수사례 등을 피드백해 차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GS건설은 세대컨셉이 휴(休:심신을 취유하는 공간)로서 주방가구의 컬러는 가장 편안한 내츄럴오크 무늬목으로 했으며 우리나라 주부의 평균신장 및 구성원의 신장 등을 고려, 주방상판의 높이를 85㎝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식품저장창고 적용 및 기능적이고 생활과학적 수납공간 적용으로 최근 변화되는 사회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장고→개수대→가열대→배선대→식탁 순으로 ‘O’자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구성했으며 현관 및 각 실에서 주방으로의 진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포켓도어를 설치했다.대형 식료품 저장고를 계획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GS건설은 업체선정에 있어서 주방가구 협력업체 중 평형별 1개 업체를 정해 디자인을 진행하며 디자인 및 마감 등은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가구디자인 및 레이아웃 등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주방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댐핑기능 서랍재, 인출식 선반, 전자렌지 및 밥통장 별도 계획, 대용량 식품저장고, 간간한 조리 및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식탁, 자유자재로 걸이가 가능한 C찬넬 행거,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을 수 있는 냄비받침대, 간단한 빨래가 가능한 빨래볼, 소음을 줄여주는 스무버를 설치해 고품격 주방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