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KTX 타고 간다
지리산 둘레길 KTX 타고 간다
  • 이헌규
  • 승인 2010.06.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은 지리산 둘레길(제1코스)을 KTX로 갈 수 있는 웰빙 여행상품을 7월1일부터 매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 둘레길 도보여행은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웰빙 코스로, 이용객은 매일 7시20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지리산 매동마을에 11시 도착하게 된다.지리산 도보여행 제1코스는 매동마을, 오솔길, 다랑논길, 창원마을, 금계 폐교를 잇는 약 10km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며, 오후 3시30분에 매동마을을 출발하며, 돌아오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용산역에는 오후 8시35분에 도착한다.걸음걸음마다 정겨운 산골 마을의 풍경, 지리산의 시원한 바람과 싱그런 녹음이 여행객의 가슴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연체험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 상품가격은 5만9000원~6만9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보군여행사02-3210-1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