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시는 장평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신축 기공식이 지난 28일 김한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당선자, 동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축되는 장평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은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197㎡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는 주차장과 창고, 1층∼3층은 주민센터·예비군동대본부, 주민자치센터로 사용되고, 4층∼5층은 도서관으로 사용된다. 장평동은 2008년 7월 1일 구, 신현읍에서 분동돼 장평마을회관을 임시청사로 사용해 협소한 시설로 인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내년 5월 준공되면 넓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평동민의 염원인 도서관이 신축돼 다양하고 폭넓은 도서 제공과 최첨단 환경구축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