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살리기 주민 설명회 개최
경북도, 낙동강살리기 주민 설명회 개최
  • 김정현
  • 승인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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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사업지구 도내 11개 시·군 순회 설명
경상북도는 29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주관으로, '낙동강살리기사업 바로알기'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의성군 주민설명회'를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현장(낙단보, 농경지리모델링 낙정지구)을 시찰하고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진척이 30%를 넘어 서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추진 경과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하여 소상하게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장(정무부지사) 공원식, 김복규 의성군수 등 지역주민 200여명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대구지방환경청(기획과장 이현재) 에서는 환경·생태·생명의 4대강 살리기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서, 4대강의 현실과 강 살리기 사업의 방향, 강 살리기 사업이 주는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 현장 설명과 관련 낙단보 시공업체인 두산건설(현장소장 전찬건), 농경지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역개발팀장 김태섭)에서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침수예방, 영농환경개선, 향후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29일 의성군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낙동강사업지구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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