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립 중앙도서관' 기공식 첫 삽
포천시, '시립 중앙도서관' 기공식 첫 삽
  • 김소영
  • 승인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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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8일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앙도서관 기공식을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각급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지역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 기공식은 서장원 포천시장 기념식사, 정종근 포천시의회 부의장 축사에 이어 기념행사로 주요 내빈들이 시삽을 했으며 청도건설 소장의 도서관 세부 사업현황 설명이 이뤄졌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 및 평생교육의 중심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며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립 공동도서관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총 98억원의 사업비(국비 29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29억원)가 투입될 중앙도서관은 2011년 8월 완공 예정이며 건축연면적 483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주며 더불어 시민의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11년 시립 영북도서관, 2012년 시립 가산도서관을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건립할 계획이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에는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에 있어 앞으로 평생교육과 문화발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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