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10시부터 동광주나들목 서울방면 상행선이 개통된다. 광주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동광주~고서간 확장공사로 인해 일시 폐쇄된 동광주나들목 서울·대전방향 진출램프가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방면 진입은 동광주나들목과 문흥나들목을 이용해 고속도로로 진출하게 돼 시내에서 동문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동광주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또한 두암·화순방면에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문흥나들목을 통해 직접 고속도로에 진출하면 된다. 시는 동광주나들목 서울방면 개통으로 고속도로 진출에 따른 이용자들에게 혼선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부와 주요노선의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플래카드 설치, 전단지 배포, 제2순환도로내 교통안내 전광판(14곳)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동광주나들목 서울방면 진입연결로가 개통돼 문흥·동광주나들목으로 진·출입할 수 있게 돼 주변 교통혼잡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