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기업개선작업에 심혈기울 것”
남광토건, “기업개선작업에 심혈기울 것”
  • 권일구
  • 승인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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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은 이번 건설사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구조개선 작업이 원활하게 협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남광토건은 토목 매출 비중이 높고 해외사업도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공사대금 회수 지연,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 PF 등으로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자구 노력을 시행해 왔고, 사업권 매각 등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나, 이번 구조조정 명단에 포함돼 아쉬움이 컸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과 기업구조개선 작업이 원활하게 협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자, 고객, 협력업체 등에 피해는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광토건은 올해 매출 9500억원, 수주 1조5000억을 목표로 토목 및 공공사업 비중 확대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내실 성장을 꾀하고 있다.특히, 아프리카 앙골라, UAE, 베트남 등 해외사업 수주가 지속되는 등 수주 잔고도 2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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