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문화재 사랑 청소년캠프 실시
SH공사, 문화재 사랑 청소년캠프 실시
  • 이자용
  • 승인 2010.06.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 SH공사는 공사 임대아파트 거주 청소년(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사랑 청소년 캠프 1박2일을 26~27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SH공사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안동과 영주에서 선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안동과 영주에서 진행되며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영주 부석사 등 지역 문화재 견학과 하회 별신굿 공연관람, 선비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돼 있다. 박완수 SH공사 고객문화팀장은 “안동 군자마을 고택 내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와 숙박 체험은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SH공사는 2007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체결 후 창경궁, 몽촌토성 등 직원들의 문화재 정화활동, 중요무형문화재(제와장 한형준선생) 전승 지원금보조 등 문화재 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