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 응원객 대비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6일, 한국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의 야외 응원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12개의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시 전동열차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여의도 한강공원 및 시청앞 서울광장, 과천경마공원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에 맞춰 이들 장소에서 가까운 경의선, 경부·경인선(1호선), 과천·안산선(4호선)등 총 12회를 추가운행할 예정이다.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야외 응원전에 참가하신 분들이 전철을 타고 좀 더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며 ''길거리 응원전의 열기가 한데 모아져 태극 전사들이 원정 최초로 8강에 오르기를 코레일도 함께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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