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 화보집 발간
‘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 화보집 발간
  • 김정현
  • 승인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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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 49종에 대한 생태적 특징과 사진을 수록한 화보집이 나왔다. 울산시는 지역에 서식하면서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희귀하거나 개체수가 감소하는 종 또는 특정지역에 국한해 서식하는 종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야생 동·식물 49종에 대해 사진, 특성, 서식지 등이 수록된 ‘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보집은 65페이지 분량으로 보호야생 동·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잘 알 수 있도록 컬러사진과 함께 생태적 특징을 자세히 수록해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록 내용은 포유류(고슴도치 등 5종), 조류(꾀꼬리 등 26종), 양서·파충류(고리도롱뇽 등 5종), 곤충류(늦반딧불이 3종), 어류(점몰개 등 2종), 식물(갯방풍 등 8종) 등 동물 41종, 식물 8종 등 총 49종이다. 울산시는 화보집을 생태해설사, 들꽃학습원, 환경단체, 구·군, 타 시·도에 배부하여 울산지역에 서식하는 보호야생 동·식물에 대한 폭 넓은 관심과 더불어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은 보호·증식 또는 복원, 학술적 연구목적 등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포획, 채취, 이식,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가 금지돼 있으며, 울산시는 2008년 12월24일 ‘울산광역시 보호야생 동·식물’ 총 49종(동물 41종 식물 8종)을 지정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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