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명설계대자인대전 시상식 개최
LH, 조명설계대자인대전 시상식 개최
  • 이헌규
  • 승인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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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작품 LH 보금자리주택에 설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업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조명설계디자인대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명설계디자인대전은 품격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최신 디자인의 고효율 조명기구를 공모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임대주택부문, 분양주택부문, LED조명부문, 옥외조명부문 등 4개 부문을 공모했으며, 디자인 도판 심사와 실물 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24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LH는 심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년부터 'Clean 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본 심사에서도 그 기준을 따랐다. 3단계 심사를 하기 전에 심사위원을 홈페이지에 공지해 부적합 심사위원이 있는 경우 배제 신청하도록 함과 동시에 청탁이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했고, 심사위원별 실명으로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1개 지구의 납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대상은 금강에너텍이 임대주택부문과 분양주택부문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코콤과 닛시트로닉스가 각각 LED조명부문과 옥외조명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금상은 임대주택부문과 분양주택부문에서 태주공업, LED조명부문에서 더선테크, 옥외조명부문에서 위즈덤세미컨덕터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지송 사장은 ''조명기구는 어둠을 밝히는 단순 기능을 뛰어넘어 조형예술품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고, 입상작들은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며 ''우리나라 주택조명문화를 이끌고 조명기구와 디자인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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