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라북도내 소재 전문건설업체들이 도내에서 시행되는 대형 주택건설사업에 협력업체로의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전라북도는 17일 도내에서 시공중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9개단지 시공사 대표와 전문건설업 관련 협회, 주택건설자재 생산조합 등을 초청해 개최한 "지역협력업체 참여강화 및 지역생산자재 구매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주택건설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협력업체로 참여시켜 하도급 50%이상인 우수업체 5개사와 현장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표창을 받은 우수 건설사는 대림산업(주), 진흥기업(주), 금호산업(주), 두산산업개발(주), (주)포스코건설 등이다.도는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여러 공종 중 50% 이상을 도내 소재 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또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택건설자재를 우선 사용해 줄 것을 건설사에 요청했다.또한, 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 관련 행정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