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항만인프라 구축] ⑶…①울산지방해양항만청
[세계일류 항만인프라 구축] ⑶…①울산지방해양항만청
  • 권일구
  • 승인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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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청장(정창원) 직속의 총무과, 선원해사안전과, 항만물류과, 해양환경과, 항만공사과, 해양교통시설과 등 6과 총 8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울산항만청은 해상교통시설 인프라구축, 쾌적한 해양환경조성, 재미와 창조의 조직문화 구현을 전략으로 삼고 ‘안전하고 편리한 세계최고의 액체물류 중심항’이라는 비전을 세웠다.특히, 울산항은 국내 최대의 액체화물 처리 항만으로서 국내 주요 정유사와 석유화학공업단지의 원료 및 제품 취급항만으로서 액체화물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또한, 항만 배후 국가산업단지 지원 항만이며, 지역경제의 약 40% 산업 연관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그 영향력을 과시하는 항만이기도 하다.앞으로 울산항은 ▲야간 입출항 확대 시행으로 24시간 운영체제 마련 ▲다기능 대형 등부표 제작 및 설치지원 ▲울산항 개별 정박지를 집단 정박지로 전환 추진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21세기 동남권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또한, 울산신항만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선박밀집도 완화를 위한 울산항 항계선 확장 추진을 통해 항만 인프라 확충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건강한 해양환경 문화를 확산하며, 조화와 공존의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울산신항-울산지방항만청 “울산신항만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재정사업의 원활한 시행이 이뤄지고 있다”울산지방해양항만청 윤호권 항만공사과장은 이 같이 말하며 “이를 통해 울산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울산신항만은 총 2조914억원(정부 1조1954억원, 민자 6081억원, UPA 28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지난 1995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이다.윤호권 과장은 “울산신항의 사업규모는 안벽 4.59㎞(20선석), 방파제 4.175㎞, 호안 2.305㎞ 등으로 하역능력 2400만톤/년(''컨''48만TEU 포함)을 수용할 수 있는 사업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까지 사업 진척율은 60%로 현재 작업부두 140m(‘03), 중앙방파제 900m(’05), 호안 1140m(‘08), 남방파제 및 범월갑 방파제 2710m('09), 민자부두 1260m('09), 진입도로 990m('09) 등의 사업은 완료됐다.현재는 울산신항 ▲북방파제(제1공구) 0.55km ▲북방파제(제2공구) 0.65km ▲남측진입도로 754m ▲(1-2단계) 1번선석 민간사업 240m ▲(1-2단계) 4,5번선석 민간사업 540m ▲(1-2단계) 6번선석 민간사업 280m ▲(1-2단계) 7번선석 민간사업 210m ▲(1-2단계) 8번선석 민간사업 210m ▲(1-2단계) 9번선석 민간사업 240m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윤 과장은 “2010년 3월말 현재 888억원이 집행됐다”며 “이는 전체 예산 1215억원 중 73%가 집행된 것이며, 앞으로 울산신항만 개발사업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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