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公, 3단계 준공검사 시스템 도입
住公, 3단계 준공검사 시스템 도입
  • 황윤태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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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입주자의 눈높이 맞게 품질 확보를 위해 3단계 준공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시스템은 준공단계의 품질검사를 3단계로 절차화한 검사체계다. 1단계는 수급자가 자체검사를 하는 과정으로 준공 45∼25일 이전에 이뤄진다. 이어 2단계에서는 도우미 세대전수검사 과정으로 주부검사도우미와 발주자가 진행하며, 준공 25일전부터 준공일 기간에 진행된다. 3단계는 준공검사로 주부검사도우미와 발주자가 준공검사기간에 다시한번 꼼꼼히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공은 체계적인 검사·조치·확인을 위해 품질검사도구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주공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대전충남지역 9개 지구(651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일반분양의 경우 시스템 도입 전에 비해 입주대비점검 지적 건수가 약 44.8% 감소했고 임대의 경우 시스템 도입전에 비해 입주대비점검 지적건수가 약 49.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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