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 직항 노선 증대
앙코르 와트 직항 노선 증대
  • 이헌규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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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앙코르 와트 직항 노선이 늘어난다.건설교통부는 "국제항공운수권 정책방향"에 따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캄보디아, 미얀 노선, 중국노선 잔여 운수권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사에게 분배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과 캄보디아 노선은 대한항공에 주13회, 아시아나에 주11회를 배분했고, 미얀마 노선은 양 항공사에 각각 주 7회씩 배분했다.중국의 잔여 운수권은 대한항공에 서울과 정쩌우 노선 주7회를, 아시아나에 광주~베이징 노선 등 주 20회를 배분했다.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노선배분으로 캄보디아 앙코르와타트 직항노선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베트남 등을 경유해야했던 한국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며 "특히 그동안 직항 노선이 없었던 미얀마 역시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양국간 인적·물류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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